하루에도 여러 번 나는 전화를 하고 온/오프 미팅을 한다. 말을 많이 한다. 그동안 내가 한말을 주워담지 못했다. (입이 무거운) 누군가 내 말을 알아서 듣고 나를 똑똑하게 만들어준다면? 내가 한 말이 똑똑해진다면? 전화로 업무를 하는데, 누군가 아주 똑똑한 놈이 이미 나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inbound sales 담당자 등에게 너 전화할 때 이렇게 말하면 매출이 올라갈거야, 나 엔지니어인데 이렇게 애기하면 좀 더 세일즈 스킬을 갖춘 엔지니어로 알아줄꺼야 등. OJT 3일차로 우리 회사 R&D가 업무 소개를 해 주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가능할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. 내가 기술적인 이해가 부족하지만 이미 우리 R&D가 여러 의미있는 시도를..